원장님 안녕하세요?
경남 합천에 사는 윤강순(남 50)입니다.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에 있을때 원장님의 침치료를 세번 받았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저는 세상에 태어나 50년만에 처음으로 명의를 만났습니다.
수없이 많은 한의원을 다니며 침을 맞고 약도 먹었지만 거의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침을 맞다가 파랗게 멍이 들고 신음소리가 나와서 침을 그냥 뺀 경우도 있었습니다.
팔과 다리를 결박하듯 잡고 무릎에 맞아야 하는 침도 있었습니다.
배에 침을 맞고 나서 앞이 캄캄해지고 힘이 빠지고 졸려서 걷기가 힘든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경남 합천에 있습니다.
원장님의 침치료만으로 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까지 30년간 제가 다닌 수 많은 한의원과 양방병원들에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을 들였지만 부작용과 의료사고 심지어 험악한 분의기 / 문전박대 / 폭력으로 치료를 받기도 어려웠고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원장님 지금 제 눈이 자꾸 침침해집니다.
힘도 빠지고 어깨와 손가락도 아픕니다.
컴퓨터 / 생활습관 / 정신불안정 / 불규칙한 식사 / 운동부족 / 심각한 영양불균형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침을 맞으러 가고 싶지만 시간과 비용이 걸려서 싶지 않습니다.
이렇게 원장님께 제 사정을 글로 적어 보내는 것만으로도 조금이나마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고 덜 아플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글을 적습니다.
원장님을 만나 태어난 후 처음으로 제 인생의 어느 작은 한 쪽에서 희망이라는 것이 뚬틀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 데 지금은 원장님께 치료를 받으러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원장님께 침치료를 받고 싶은 마음만 가득합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주저하지 않고 시간과 노력 비용이 들더라도 원장님께 가서 침치료를 받겠습니다.
원장님이 계셔서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 전화번호와 이메일입니다.
감사합니다.
합천에서 윤강순 드림
조회 : 12,399
